I am here now in this
"I" "am" "here" "now" "in" "this"
나는 지금 여기 이 안에 있다
"나는" "지금" "여기" "이" "안에" "있다"

어젯밤에 처음으로 혼자 시작을 해봤는데 숨을 쉬는게 보통 힘든것이 아니다.
내가 호흡하는 법을 제대로 몰라서 그런지 3분도 안되서 숨이 차고 머리가 어질어질 했다.
그래도 끝까지 버텨 보려고 기를 쓰고 버텼는데 아무리 버티고 있어도 알람이 울리지를 않는거다.
중간에 포기하기가 자존심이 상해 끝까지 가보자 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시계를 봤다.
아뿔사 알람을 시작을 누르지를 않았네~
내 생각에는 어림잡아 한 8분에서 1분정도 했을것 같은데 아무튼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포기할수 밖에 없었다.
너무 어지럽고 속이 울렁거려 1차 중단하고
다시 알람 맞춰 놓고 다시 시작하려했는데 도저히 어지러워서 하기가 싫었다.
그냥 침대에 푹 쓰러져 머리가 괜찮아질때 까지 숨을 고르다가
일어날 기운도 없어서 그대로 잠을 잤다.
평상시에 잠들기가 힘들었는데 호흡하느라 애를 먹었더니 잠을 쉽게 들수 있었다.
어제는 예행 연습이라 치고 오늘 부터 제대로 1일차 들어간다.
오늘은 어제 너무 힘들어서 약간 겁을 먹고 좀 쉽게 할수 있으려나 해서
책에 소개된 현존포털 웹사이트를 열고 들어 갔다.

홈 화면 아래 부분에
유투브 링크가 걸려있어서 클릭하고 들어 갔더니 바로 호흡연습 동영상으로 연결이 되어서 15분 짜리 동영상을 틀고 연습을 따라 갔다.
알람을 맞출 필요도 없고 15분동안 같이 호흡을 맞춰서 따라 하니 훨씬 수월했다.
처음엔 어제 처럼 약간 어지운 증상이 있어서 호흡의 강도를 조금 약하게 해서 따가 갔다.
처음 도입부분부터 내가 15분을 쉬지 않고 따가 갈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다.
중간중간 한 3분지났을까? 이제 5분이 지났으려나 언제 15분이 다 지나가지!!!
셈을 하면서 어쨌튼 성공하겠다는 맘으로 쉬지 않고 따가 갔는데
아 ~~ 얼마나 15분이 길게 느껴지는지 암담하지만 어제 보다는 견딜만하니 조금만 참으면 돼 조금만 참으면 돼 하면서
따라가면서 한 10분정도 지났으려나 하고 생각했는데 동영상 호흡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눈을 떠보니 15분이 다 지나갔다.
한 10분정도 지났으려나 생각했는데 15분이 벌써 지나갔네~~
15분이 이렇게 짧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1차 성공했다는 마음과 수월하게 지나갔다는 마음에 기분이 너무 좋다.
이 정도라면 앞으로도 그리 어렵지 않겠는데 안도감이 든다.
01 How to breathe - Regular (15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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