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과사색13 2024.01.02 아침 풍요명상 내가 일부러 호흡을 하려고 조절하지 않습니다. 방금 전까지 숨쉬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우리는 숨을 쉬고 있었습니다. 편안하게 내 몸이 호흡하는 대로 맡겨봅니다. 호흡을 일부러 느리게 하려고 하거나 혹은 조금 빠르게 하려고 하거나 하면서 조절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지 내 몸에서 호흡이 숨이 들어오고 나가는 그 과정을 관찰합니다. 내 몸의 호흡이 들어오고 나가는 과정을 그대로 관찰합니다. 일부러 호흡하려고 호흡을 느리게 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점점 숨이 들어오고 나가는 속도가 부드러워집니다. 바깥에 건조하고 차가운 공기가 콧속으로 들어옵니다. 몸안 깊숙이 있던 탁하고 습한 기운은 다시 콧구멍을 타고 밖으로 빠져나갑니다. 깨끗한 공기가 들어오고 탁한 기운이 빠져나가는 것이 호흡입니다. 숨이 들어오고 나가는 과정을.. 2024. 2. 7. 이전 1 2 3 다음